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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매출성장 4분기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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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매출성장 4분기 더 기대된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1.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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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해소...3분기 이어 지속성장
4분기 제약업종이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유니버스 제약업종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는 “그 동안 주가 상승 걸림돌이었던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손실, 리베이트 관련 과징금 규모가 확정되었고, 그 규모 자체도 시장에서 우려했던 수준을 크게 하회했다”면서 “이에 따라 제약업종의 실적호전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상위사들의 주력품목인 아모디핀, 올메텍, 가스모틴 등의 순환기용약의 매출 급증과 스티렌, 레보비르, 레바넥스 등의 월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데다, 해외 신약원료공급사업 매출액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하반기 제약업종 성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
또 향후 3년 간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신약과 주력 품목에 대한 매출을 기반으로 제약업종이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구언이 제시한 품목별 2009년 매출 전망액은, 동아제약 ‘스티렌’과 ‘자이데나’가 각각 935억원과 272억원, 대웅제약 ‘올메텍’과 ‘가스모틴’은 각각 1,012억원, 572억원, 유한양행 ‘레바넥스’ 502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 755억원, 부광약품 ‘레보비르’ 498억원으로 주력품목 매출액은 평균 2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스는 “시장성 높은 신약 및 대형 슈퍼제네릭의 발매와 해외 수출 확대로 제약업종의 2008년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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