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 특허 만료 앞두고 점유츌 하락세
ARB 제제 고혈압치료제 시장 경쟁이 혼전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 AEB제제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자리잡았던 제품은 한국MSD ‘코자’였다.
하지만 오는 2008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코자의 시장점유율이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자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한국노바티스 ‘디오반’과 대웅제약 ‘올메텍’이 시장 1위를 탈환을 위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디오반과 코자는 연초부터 시장 1위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한 상태였다. 디오반 시장 점유율을 보면, 6월 17.57%, 7월 18.52%, 8월 17.72%, 9월 17.81%, 10월 18.70%로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MSD 시장 점유율은, 9월 18.91%에서 10월 17.85%까지 급격히 감소해 디오반에 시장 점유율 1위를 빼앗긴 상태다.
이에 대웅제약 올메텍도 1위 경쟁에 가세해 9월 시장 점유율 16.51%에서 10월 17.31%로 1% 가량 증가해 코자의 2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코자의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는 올메텍의 쾌속 질주 가도에 부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코자 특허 만료 이후 한국노바티스 디오반이 고혈압 시장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ARB제제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올 하반기 이후 CCB 제제 시장 전체 매출을 앞지르고 있어 고혈압치료제 시장 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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