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고 약품비도 2,800만원 기록
올 상반기 전국 약국 요양 급여 4조3,491억원 중 울산 지역이 제주를 제외한 급여비는 824억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약국당 월간 조제료는 1,000만원을 넘어 가장 높았다. 전체 급여비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장 많은 약국수를 보유한 서울(1조925억원, 25%), 경기(8,520억원, 20%), 부산(3,520억원, 8%), 대구(2,523억원, 6%), 경남(2,321억원, 5%), 경북(2,064억원, 5%) 순이었다.
울산, 제주, 광주, 강원 등은 상대적으로 약국 수가 적어 약국 이용자수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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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이 전국 약국중 가장 높은 조제료와 약품비를 기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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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 경기 지역은 좁은 지역에 많은 약국 수를 보유하고 있어 약국 이용자 빈도수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약국 당 월간 조제료와 약품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각각 1,011만원과 2,814만원을 기록한 울산이었으며, 부산 1,007만원, 2,800만원, 대구 975만원, 2,713만원, 경남 954만원, 2,654만원, 제주 950만원, 2,642만원, 인천 938만원, 2,609만원 순이었다.
요양 급여비 중 조제료와 약품비는 지역 마다 약간의 편차는 있었지만, 조제료 26.44%와 약품비 73.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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