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약사회는 관악구청장이 관악구의약인 단체를 대상으로 주관하는 '열린구정!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8일 오후 2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악구약사회를 비롯해 관악구의사회, 관악구치과의사회, 관악구한의사회, 관악구안경사회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가한 단체들은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에 대한 구청차원에서의 지원계획과 보건지소설치계획, 관내 청소년 금연문제, 각 의약인 단체의 건의사항 등 관악구 지역의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관악구약사회측에서는 이날 신충웅회장, 윤건섭.장광옥부회장이 참석해 약국이용시 환자들의 주차위반 과태료 문제, 봉투값 문제, 담배꽁초.휴지등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강화 등에 대해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조제가 입증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봉투값은 법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파파라치에 의해 의도적인 신고가 많은 만큼 약사들이 스스로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일인이 여러건을 신고시 파파라치로 의심할 것이며 그 건에 대하여 재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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