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가 8월 본회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가 지난 1일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구본호 회장은 참석임원들에게 “불가피한 현안으로 8월에 회의를 개최하게 됨을 양지해 주시고, 당번약국, 심야야국에 대한 업무를 빠른시간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휴가철 뜻깊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국민 약국서비스 접근성 강화방안 건 중 당번약국지정과 관련하여 당번약국 안내표지판을 시약에서 제작하여 8/2중 각 분회에 배송키로 했다. 또 당번약국 근무시간, 미이행약국에 대한 운영비에 대해 분회장 협의회에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나, 동 회의에서 재논의 끝에 당초 방침을 그대로 준수키로 하였다.
다만, 당번약국 근무시간 중 마치는 시간은 반드시 저녁 9시로 고수하되 시작시간은 일요일 종교행사 참석 등을 감안하여 다소 신축성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당번약국의 근본취지는 운영비를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약국이 참여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본래의 취지를 임원, 회원 모두가 인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현재 접수된 당번약국 미이행 예정 약국이 다소 많은점을 감안하여 각분회별로 분회장이 재확인, 점검하여 최소화하고 최종명단을 8/3(금)까지 사무국에 제출키로 하였다.
그리고 심야약국 선정을 현재 접수된 명단을 대상으로 약국팀(부회장 박대준)에서 3일까지 심사처리 완료토록 하고 최종 선정된 약국에 대해서는 8월부터 고지된 바와 같이 월 10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였다.
향후 선정을 희망하는 회원은 소속분회장에게 접수하면 본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여부를 결정,통보하기로 하였다.
기타안건에서는 불량, 변질의약품 등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신고센터 개설 건의에 따라 본회 홈페이지에 공간을 마련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