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회원들의 결혼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간협은 결혼관련 전문업체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6일부터 '너스 웨딩 클럽 서비스'를 통해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너스 웨딩 클럽 서비스'를 통해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은 제휴·협력업체가 제공하는 5% ~ 15%할인 서비스와 다큐멘터리 앨범 액자 서비스, 부케서비스, 청첩장 50% 할인 서비스 등의 다양한 특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상견례 장소 섭외에서부터 신혼여행 후에 해야 할 일과 예절, 그리고 양가 집안의 행사 등에 대처방법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접속한 뒤 회원인증을 받은 후 '너스 웨딩(www.nursewedding.co.kr)'을 통해 일반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 본인과 회원 주민등록상의 직계가족에 한해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에 대한간호협회가 협약을 맺은 결혼관련 전문업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복전문업체인 '홍경천'과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인 '드남웨딩컨설팅(www.denam.com)'이다.
협력업체로는 웨딩과 보석, 한복, 여행사, 가구점, 폐백, 음식, 가구점, 인테리어, 예식장, 가전제품 등 결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3교대 근무 등 간호사 업무 특성상 결혼준비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야 하던 회원들에게 회원복지차원에서 이번 '너스 웨딩 클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