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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약대, 서울 집중 전체 57% 신상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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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약대, 서울 집중 전체 57% 신상신고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7.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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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4개 지역 최다동문 ...조선대 2위

이화여대 출신 약사들은 서울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약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중앙대 츨신은 4개 지역에서 최다동문을 차지하고 있고 부산대와 조선대 출신은 3개 지역에서 최다동문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자료집’(2006.12.31. 현재)에서 확인됐다.

이화여대는 서울지역에서 1,144명이 신상신고를 해 서울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문이 됐다. 이는 이화여대 전체 신상신고 회원 2,016명의 56.7%에 달하는 비율이다.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동문은 1,218명이 신상신고한 중앙대로 전체 신상신고 동문 3,286명의 37%가 서울시약사회 회원이다. 이는 서울시약사회 신상신고 회원 8,261명의 14.7%를 차지하는 수치다.

중앙대가 전체 신상신고 약사 27,396명의 1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많이 활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중앙대는 일반적으로 지역은 해당 지역대학 출신이 가장 많은 동문을 확보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충남에서도 가장 많은 동문을 가지고 있다.

조선대는 광주(539명, 59.7%), 전남(568명, 60.9%), 제주(62명, 20.7%)에서 가장 많은 동문을 차지해 광주, 전남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대는 부산(956명, 42.2%)과 울산(114명, 28.6%), 경남(259명, 19.7%)에서 가장 많은 동문을 차지했다.

이밖에 영남대는 대구(785명, 50.0%)와 경북(475명, 40.7%), 강원대는 강원, 원광대는 전북, 충남대는 대전, 충북대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동문을 차지했다.

한편 출신학교별 전체현황을 보면 중앙대가 12.0%인 3,286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조선대가 2,495명(9.1%), 성균관대 2,205명(8.0%), 영남대 2,021명(7.4%), 이화여대 2,016명(7.4%)을 차지했다.

또한 숙명여대 1,697명(6.2%), 부산대 1,651명(6.0%), 덕성여대 1,549명(5.7%), 서울대 1,524명(5.6%), 대구가톨릭대 1,219명(4.4%), 충북대 1,090명(4.0%), 경희대 1,046명(3.8%), 원광대 1,026명(3.7%)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덕여대 3.1% 841명, 전주우석대 2.3% 642명, 전남대 2.3% 637명, 경성대 2.1% 569명, 강원대 1.9% 511명, 충남대 1.7% 469명, 삼육대 1.5% 424명, 외국대학 1.1% 295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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