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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중환자실 수가조정 맞춰 긴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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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중환자실 수가조정 맞춰 긴급 조사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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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협의 없고 간호인력 확보 어려움 재논의
정부가 중환자실 수가조정(안)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병원협회는 이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중환자실 운영현황’ 조사에 긴급 착수했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중환자실 수가조정을 심의한 결과, 성인․소아 중환자실에 대한 관련 단체의 사전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점, 간호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재논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병협은 공문을 통해 “수가보상이 미흡한 중환자실의 수가인상조정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나 이와 더불어 적용되는 수가 감산으로 중환자실 운영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중환자실 운영현황 파악을 통해 수가적용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해당 우편을 오는 3일까지 협회 보험부로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복지부는 중환자실 수가차등제를 2008년 5월부터 시행하되, 수가조정(안)에 대해서는 재논의키로 했으며 신생아 중환자실은 제시된 조정안대로 오는 10월부터 시행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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