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은 7.24~26(3일간) HACCP 지정업소 및 희망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HACCP교육원과 함께 광주식약청 1층 강당에서 HACCP 팀장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HACCP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약자로서 식품의 원료, 제조·가공·조리 및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식품에 혼입되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과학적이며 사전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로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경상대학교 HACCP교육원의 2007년 교육훈련과정의 일부로서 지난 3월 경상대 HACCP교육원과의 MOU를 체결에 의한 것이며, 관내 교육수요자에게 교육편의성 제공으로 민원만족도 향상 및 정보교류 기회 제공 등을 통한 HACCP 제도 정착화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동 교육은 광주식약청장 및 식품안전관리팀장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원리 및 해설, 경상대학교 HACCP 교육원장 등의 HACCP 계획서 및 선행요건관리기준 작성, HACCP지정업소 견학, HACCP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총 29명이 수료했다.
광주식약청은 향후에도 식품안전과 HACCP 제도의 정착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업체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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