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김명현 신임식약청장 상견례

신임 김명현 식약청장이 4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을 비롯한 약업계 대표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식약청 청장실에서 열린 이날 상견례는 지난 6월 취임한 김명현 청장과 관련단체들이 처음 인사하는 자리였다. 이날 상견례는 도협과 대한약사회, 한국화장품협회가 참석했다.
김명현 청장은 “식약청 차장으로 근무해온 터라 각 협회에 관련된 업무에 더욱 빠르게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언제라도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치엽 도협회장은 지난 6월 쥴릭파마의 의약품 독점공급문제로 불거진 약국가 의약품공급차질사태에 대해 언급하고 “또다시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거래선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상견례에는 식약청측에서는 김명현 청장과 문병우 의약품본부장, 의약품안전정책팀 김형중 팀장이 참석했다.
도협은 황치엽 회장과 박정관 부회장, 남평오 상근이사, 대한약사회는 원희목 회장과 신상직 약국이사, 하영환 상근이사, 화장품협회는 서경배회장과 회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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