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회장 이금기)은 고객만족과 품질경영의 실현을 위해 이번 회기부터 직원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동에 따르면 이를 위해 각 직급·직무별로 필요한 지식과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놓고 있다.

이미 실시 중인 MR교육뿐만 아니라 일동맨십 함양, 제품교육, OJT교육, 기업회계 기초 등 공통교육 과정과 독서통신교육 등 자기계발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경영세미나, 사내강사 양성 등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계층별, 직무별 교육을 강화하여 사원들이 자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동시에 전문성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을 위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고객 중심의 자세를 정립키 위해 고객만족 과정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용인시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실시된 주임급 계층교육에서 이 회사 이 정치 경영지원본부장은 "그간의 교육은 교육내용이 교육장에만 머물러 있는 등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새롭게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현업에 적극 반영하여 개인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고 말했다.

의약뉴스(master@newsmp.com)
[200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