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약사회. 위안부돕기 자선다과회

한국여약사회는 오는 15일 12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자선다과회를 열고 모금활동을 벌인다. 이번 모금행사는 지난 97년 북한돕기행사를 벌인후 두번째로 여는 큰 모급행사다.
한국여약사회의 이번 모금은 명예회장인 한나라당 문희의원이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추진과 재미교포들의 활동상황을 둘러보고 귀국해 이를 설명하면서 비롯됐다.
고미지 회장은 "그동안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위안부 문제가 미하원에서조차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을 보고 새삼 그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피해자들을 경제적으로 돕기위해 다과회를 개최하니 의약계의 뜨거운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15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련업계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아울러 행사당일에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실상자료가 동영상으로 보여지며, 성금내역과 사용내역은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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