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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는 다양한 교육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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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는 다양한 교육 매진"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4.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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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관록 영등포 박영근 회장 인터뷰
▲ 박영근 회장은 국민에게 존경받는 약사상 정립을 위해 3선 관록의 힘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박영근 회장은 분회 위원장, 부회장 등 분회 약사회 요직을 거쳐 현재는 7년째 영등포구약사회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약사다.

지난 6년 간 약사회를 이끌어간 것을 바탕으로 이번 회기를 맞는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

박회장은 민생 회무 주력, 조직 역량 강화, 약사 정체성 확립을 앞으로 임기동안 주력할 부분으로 꼽았다.

이 같은 큰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세부적인 사업들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그는 “모든 약사들의 숙원인 약국경영활성화를 돕기 위해 한방 강좌, 건강기능식품 강좌, 화장품 강좌 등 약사들 취향과 관심도에 맞는 다양한 교육들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또 “약사들은 너무 많은 약사 감시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관 업무를 강화해 불필요한 행정 감시를 최소화시켜 회원들이 약사 업무에 집중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를 하나로 뭉치기 위해 반회 활성화에도 관심이 높다. 반회 활성화가 약사회 화합의 밑바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상하반기 반회 정기 모임은 물론이며 전회원 연수교육 등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또 올해는 운동회나 동아리 등 분회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박회장이 분회 활성화를 위해 환경 조성을 하고 있지만 가끔은 화합을 저해하는 요소도 있다.

그는  “일부 회원들이 난매, 드링크류 무상제공 등 약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줘 인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불필요한 행동 때문에 선후배가 지켜야 할 예의가 깨지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동료 약사가 경쟁 관계라는 생각보다 공존의 사고를 가질 수 있게 해 영등포구약사회원 전체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약사가 될 수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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