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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히 발전하는 건대병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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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히 발전하는 건대병원 만든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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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홍 건대의료원장 인터뷰
▲ 이창홍 의료원장은 건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건국대학교 의료원이 이창홍 교수를 새 의료원장으로 맞게 됐다.

신임의료원장이 된 만큼 건대병원 발전을 위해 그가 세운 계획들이 다부졌다.

이 교수는 “평생 의료계에 매진해 왔기 때문에 행정 업무 쪽에는 문외한이지만 의료원장이 된 만큼 최대한 빨리 업무를 익혀 건대병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대병원은 아직 개원 1년 반 밖에 안 됐지만 그 발전 속도는 눈부시다. 모든 진료를 할 수 있을 만큼 인프라와 인력까지 갖추고 있어 진료 실적 질과 더불어 양적으로도 몰라 볼만큼 늘었다.  

건대병원이 비약적 발전을 할 수 있었던 데는 타대학 병원과는 다른 특별한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건대병원은 평균 2500명의 외래환자를 받는데 대부분 검사가 몇 시간 후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면서 “환자 수가 많아질수록 검사 시간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환자들의 요구에 초심을 잃지 않고 제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대병원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이 교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계획들을 준비 중이다.

그는 “건대 병원은 본질적으로 의과대 부속병원이기 때문에 의대병원의 중요 과제인 교육과 연구, 진료를 균형 있게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며 “건대의료원은 교육 받을 수 있는 최상의 환경과 교육 여건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디어 많은 교수들에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장비, 기술 지원 뿐 아니라 연구비도 과감히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원장이 돼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만큼 건강관리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의료원장을 맡은 이후 체력관리를 위해 처음으로 헬스장에 등록해 체력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의료원장이 된 이후 외국인 손님과 만날 일도 많아져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등 의료원장 업무를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리더가 가는 길은 항상 난관이 따르기 마련이다”며 “이 난관들을 헤치고 하루하루 다르게 발전하는 건대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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