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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곧 회사 역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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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곧 회사 역량이죠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2.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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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축구팀 유신웅 회장

한국화이자제약 영업 교육팀 유신웅 차장은 3년째 축구 동호회 PFC(Pfizer Football Club)를 이끌고 있다.

PFC는 축구를 좋아하는 소수 회원들이 발족해 2005년 9월 창단돼 지금은 50여명 회원이 활약하는 거대 동호회로 발전했다.

유신웅 회장은 “PFC는 직책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축구 열정이 있는 사람의 모임”이라며 “축구를 통해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일을 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화이자 심벌 마크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얻어진 친밀한 관계가 서로의 마음 뿐 아니라 타부서에 대한 업무  이해도까지 높아져 일의 효율성이 자연스레 높아진 것.

모임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이뤄지며 서울 내 직원 뿐 아니라 광주. 부산, 제주, 목포 등 전 지역 회원들이 참석한다.

팀 내 대항 경기 뿐 아니라 타제약사와 경기, 회원 소속 다른 팀과의 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작년 첫 출전한 8개 다국적제약사 친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도 상당하다.

유회장은 “선수들 축구 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좋지만 타제약사나 다른 팀과 경기를 통해 화이자에 대한 소속감과 애사심이 생기는 것이 더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PFC의 활동은 축구에만 국한 돼 있지 않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 화이자 심벌 마크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했다.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자원 봉사, ‘사랑의 나눔 장터’ 등 봉사 활동이 있을 때마다 동호회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회 근로 청소년 초청해 경기를 벌였을 만큼 다양한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회장은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를 함으로써 회사 핵심 가치도 함께 실천하고 있어 기쁘다”고 웃음 짓는다.

그는 “체력은 건강 증진 뿐 아니라 회사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축구는 업무와 개인 생활 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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