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6, 7일 이틀 동안 서울여성프라자(서울 대방동 소재)에서 신입간호사 10명을 대상으로 ‘New Start Course'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출발하는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며, 직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6일 첫 시간에는 전문강사가 ‘CRM 시대의 의료서비스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고객만족이란 개념의 이해,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전환, 서비스 마케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직무와 관련하여 간호팀의 각 부문 책임자들이 간호부 소개 및 업무지침, 심폐소생술, 감염관리, 간호윤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저녁시간에는 2년차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김안과병원에서 근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7일에는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이란 큰 주제를 ‘마인드 업’ ‘스킬 업’ ‘프랙티스’, 세 단계로 나눠 서비스 마인드와 기술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안과병원이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숙박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객감동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직원들로 양성하기 위한 김성주원장의 의지에 따라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신입 간호사 중에는 이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3명도 합격하였는데, 그 가운데 하나인 윤천호 신입간호사는 “교육내용이 유익했고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병원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며, “특히 간호팀장, 인사팀장은 물론 원장님까지 교육장에 직접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