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지난 1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7호선 건대입구역의 병원연결통로 입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외래 간호팀의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건강상담에서는 간호사들이 기본적인 건강상담을 하고 혈압과 혈당을 점검해주는 한편,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관련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외래간호팀 고범자 팀장은 “2007년도 외래간호팀의 목표인 ‘감동을 주는 외러를 만들기 위해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나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지하철 통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시간 동안 약 70여 명이 상담을 받으며 대부분이 고혈압, 당뇨, 기타 성인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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