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자대학교는 5대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한 서현숙 병원장이 2009년 1월 31일까지 제6대 이대목동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목동병원의 별관동과 건강증진센터 준공 ▲의료기관평가 상위 10대 우수병원 선정 ▲진료과의 전문화를 위한 센터 및 외래 재배치 ▲진료, 연구, 교육의 균형적 발전과 병원의 내실을 도모하는 등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 원장은 경기여고, 이화의대(73년)를 나와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내고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울러 이대병원에서는 초대 방사선종양학과장과 유방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임상의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교육연구부장을 수행하면서 행정능력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목동병원장에 선임됐고 지난 2년간 뛰어난 행정능력과 병원경영으로 다시 병원장에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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