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천주교 대전교구 각 성당과 교구 단체 및 시설기관에 구급함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구급함 사용 실태를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교구내 기관 등에 구급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1월 초에 일괄 배치토록 결정했다.
구급함은 본당 외에도 유치원 및 학교 기관 단체에도 고루 배포됐으며, 이번에 배포한 기관 및 단체는 성당을 포함 총 147곳이다.
한편 구급함은 3단 구조로 내용물은 유통기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내복약 외에 각종 응급 처치 외용 약제를 포함한 거즈, 붕대, 소독약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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