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심부전을 앓아오던 환자에게 심장이식술을 통해 새 생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심장이식팀(흉부외과 조건현, 문석환, 심장내과 승기배, 백상홍, 마취통증의학과 권오경,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은 지난 5년동안 난치성 이완성 심근증으로 중증 심부전 질환을 앓았던 환자에게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받은 환자는 건강상태가 빠른 속도로 호전돼 지난 1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심장내과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병원측은 "이번 심장이식 성공은 심장이식팀 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들,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중환자실 간호사 등 협진 치료를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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