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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네팔 의료봉사단 사랑의 인술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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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네팔 의료봉사단 사랑의 인술 전개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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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ㆍ의료진ㆍ의대생 등 20여명 참여

전북대학교 네팔 의료봉사단이 오는 29일에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위해 출국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주찬웅 단장(소아과 진료), 박성광 교수(내과), 채수완 교수(약리학·안과 기본진료), 김민호 교수(흉부외과·외과 및 외상진료), 양연미 교수(소아치과) 등 전북대병원 교수, 김순철 전공의(응급환자 및 일반진료) 등 의료진 6명과 전북대 의대생 및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생 14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들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네팔 상글라 빈민 지역, 네팔 남중 진료소 및 인근 산간 마을, 카트만두 파탄 병원 등에서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봉사 외에도 상글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위생 교육, 미취학 어린이 교육 등 교육 봉사와 네팔 주민과 친선 행사를 포함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친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주찬웅 해외의료봉사단장은 “방글라데시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에 대한 현지의 인식이 좋아지는 등 사랑 나눔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봉사는 예비 의료인들과 함께 함으로써 세계를 향한 비전 있는 의료인을 양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주찬웅, 김민호 교수가 주축이 된 전북대 해외의료 봉사단은 지난 1999년부터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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