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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교직원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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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교직원 QI경진대회 개최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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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홍순표)은 24일 교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 외부병원 관계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교직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펼쳐온 병원운영에서 낭비되는 부분 최소화,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위한 방안 및 효율적인 업무개선, 임상 질 지표관리 등 의료 질 향상 노력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년간 24개부서가 펼쳐온 다양한 활동들이 포스터와 구연연제를 통해 발표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연제들은 임상에서 환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질 향상 활동에서부터 프로그램, 도구 개발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비용 절감, 업무활성화 방안, 시청각 프로그램 개발 등 주제가 다양해졌다는 평을 얻었다.

이날 홍순표 병원장은 "자신의 업무 현장에서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통해 병원과 교직원,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마련하고 의료의 저비용, 고효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업무 개선을 위한 공감대가 교직원들 간에 형성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2007년도에는 더욱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QI활동에 전 부서가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환자 만족도 향상을 환자유도 시스템 및 Workflow 중심의 OCS 개발'을 발표한 진단방사선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진단방사선팀은 접수에서 대기실까지 환자유도 라인 설치 및 순번안내 프로그램 개발, Workflow 중심의 OCS를 개발해 환자의 심리적 불안에 기인한 촬영 순서 확인 문의로 인한 촬영지연 해결 및 촬영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에 따른 대기환자의 불만족 개선 등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결과를 낳았다.

이 밖에 'Filter사용으로  인한 감염률 저하 및 가습효과 증진'을 발표한 제2중환자실과 '위암수술환자의 표진진료지침(Critical Pathway) 개발과 적용'을 소개한 외과ㆍ52병동 연합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포스터 부분에서는 인공신장기실의‘투석환자 교육을 위한 시청각 프로그램 개발’과 중앙공급실의 ‘효율적인 소독실 업무개선을 통한 수익증대’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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