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 약시기소에 정식재판 대응
권회장은 15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용천성금을 횡령해 착복한 사실이 없는 것은 물론 전용 부분도 회무 절차상 전혀 하자가 없다"며 "죽음을 각오한 무기한 단식으로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권 지부장은 "단식을 하면서 약식기소 내용을 수령하는 대로 정식 재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약속기소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침묵해 왔으나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단식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대로 있으면 용천성금 전용을 추인해 준 상임위원, 이사, 대의원들의 명예도 손상된다는 것이다. 단식으로 결백을 밝혀 나름의 도리를 할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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