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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관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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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관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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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조기검진사업, 교육 및 홍보사업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

화순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지원 대상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각각 1억원씩 매년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암조기검진사업 ▲암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호스피스·재가암환자관리사업 ▲특이암 조사사업 및 암 등록사업 ▲사이버암센터 운영 등‘암 관리 사업’전반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암 조기검진사업이 강화 돼 지역민들의 호발암에 대한 암 조기검진을 적극 유도해 국가 암조기검진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암관리 욕구를 파악하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암으로 인한 사회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완화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김영진 병원장은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암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고 있다”며 “국가암정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암관리사업에 정부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지원 대상 선정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 박혜자 복지여성국장은 “전남지역암센터가 2007년 국가암관리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암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2007년도 암관리사업 지원대상에는 전국 9개 지역암센터 가운데 전남 지역암센터와 전북 지역암센터, 경남 지역암센터 등 3곳이 선정됐다.

한편 11월 화순전남대병원 부지에 완공 예정인 전남지역암센터는 그동안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감마나이프(무혈무통뇌수술기), LINAC(선형가속 암치료기), 3T MRI, 4차원 모의치료기 등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진료 부분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암관리사업 지원대상 선정으로 암 진료, 연구, 관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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