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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제일의 병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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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제일의 병원 만들겠다.”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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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 노성만 순천성가롤로병원장 취임

순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남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순천성가롤로병원에 노성만 박사(정형외과 전문의)가 2일 오후 제7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병원 경영에 경험이 풍부한 노원장의 이번 취임은 책임경영제를 도입하기로 한 재단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날 신임 노성만 병원장은 “호남 제일의 병원으로 만든다는 목표아래 37년의 역사를 이어온 성가롤로병원의 문화를 존중하고 계승 발전하도록 하겠다"며 " 병원설립이념에 따라 진료와 선교의 사명을 지켜나가고,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뢰를 높이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환자와 직원, 병원을 사랑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영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노원장은 전남대학교병원장, 전남대학교 교무처장과 총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다. 

성가롤로병원은 지금까지는 수도자가 병원장 직을 맡아왔고, 의무원장 제도를 두어 의료인이 진료 분야를 관장해왔는데 통합 병원장의 취임은 병원경영의 전문화를 고려해볼 때 큰 의미가 있으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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