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랑 연하장 보내기 캠페인도 펼쳐

화순전남대병원은 21일 환자와 보호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3회 감사와 나눔으로의 초대’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사랑나눔 음악회와 2부 만남의 밤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음악회에는‘로페카 실내악단’회원 8명이 출연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2악장’,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가곡‘청산에 살으리라’ 등을 연주했다.
아울러 2부 행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후원자를 위한 저녁 만찬과 함께 미르치과병원 등 화순병원을 도와준 5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말농장운영 우수직원과 병원발전 제안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한 ‘차 한잔의 쉼터’를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에게 따뜻한 연잎차와 다식을 대접했다.
한편 병원 간호부(부장 안순희)는 연말연시를 맞아 병원 심볼마크를 담은 연하장을 제작해 ‘고객사랑 연하장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질병으로 고통을 받은 고객 중에서 특히 고령의 환자들에게 건강의 지킴이로 희망나눔을 함께 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고객사랑의 서비스이다.
이와 관련 안순희 간호부장은 “서로 나누는 사랑으로 새해 정해년에는 사랑의 열매가 가득한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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