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지난 26일 KT와 u-혈당관리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당뇨환자와 인근 주민에게 혈당수첩 작성이 필요 없는 신개념의 u-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당뇨환자에게 전화망을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혈당 측정기기를 공급해 혈당 측정 이후에 자동으로 데이터가 KT IDC에 저장이 되며 당뇨환자에게 바로 문자 메세지로 전송되는 것이다.
아울러 매월 1회 측정된 혈당 데이터를 정리해 우편으로 발송해 줘 환자가 데이터 전송 및 유실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한 서비스이다.
즉, On-Line 서비스와 Off-Line 서비스가 융합된 서비스로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당뇨환자 140명에게 시범적으로 제공해 서비스 내용이나 성과를 검증했으며 부족한 기능도 보완했다.
이와 관련 정세윤 원장은 “ u-혈당관리 서비스는 당뇨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담당 주치의가 환자의 혈당 측정여부 및 내원 진료시 혈당 측정값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당뇨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당뇨환자는 인천중앙병원 원무팀(032-500-0104번)으로 문의를 하거나 웹사이트 (healthcare.bizmeka.com)에 접속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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