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병원(원장 박주승)은 22일 '제5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기시간 단축 및 환자교육과 업무개선, 고객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등 4개 항목에 대한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 및 지난 1년간 연구활동을 펼쳐온 QI팀들의 활동 보고가 있었다.
이날 박주승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땀 흘리며 연구한 오늘의 보고 과제들이 우리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환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객에게 만족스런 웃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진대회 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지식경영을 통한 병원 경쟁력 및 업무 처리 효율 증대’를 발표한 전산실팀이 대상을, 최우수상에 진단검사의학과팀(혈액폐기율을 줄이자)이, 우수상에는 병동 9ㆍ10층팀(동영상을 이용한 효율적인 입원생활 안내)과 병동 11층ㆍ원무과ㆍ전산실팀(제증명 처방시스템 개선)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포스터발표 부문에서는 분만실ㆍ6층ㆍ산부인과팀(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한 산모의 분만 만족도), 공급실팀(can류의 교환주기 조절을 위한 조사), 6층팀(제왕절개 산모의 유방울혈예방 및 최소화 방안)이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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