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 25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만나복지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복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노인, 고령의 노숙자등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중증 질환자들 대부분이 의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이날 김선우 제1내과장 등 8명의 나눔의료봉사팀(단장 물리치료실장 조창영)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누워있는 방을 찾아다니며 진료한 후 약을 처방했으며 물리치료장비를 옮겨가며 치료 했다.
또한 의료봉사단은 복지원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환자처치를 위한 간병교육을 실시해 중증환자가 대부분인 시설에서 평상시 효과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안산중앙병원 상록수봉사단은 제3호 봉사터전 ‘만나복지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