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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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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 심포지엄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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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준행 교수)은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의대 강의동 덕재홀에서 일본 오사카대학의 미생물병연구소와 공동으로 ‘감염, 면역, 그리고 백신’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은 대단위 백신 R&D 기관으로 국내외 주요 감염성 질환 및 암에 대한 백신과 면역치료 개발연구 수행, 그리고 산업자원부 지원 지역연구개발클러스터사업(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약 250억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화순에 건설을 시작한 첨단 백신생산기반시설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오사카대학 미생물병연구소는 1929년 설립돼 장염비브리오균의 최초 발견, 세포융합현상 발견, 바이러스 유래 암유전자 연구, O157 장출혈성 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의 게놈프로젝트, 수두백신 개발 등 인류 감염병 연구 역사상 굵직굵직한 연구업적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양 센터는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통한 연구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먼저 전남대학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측에서 15명의 교수급 연구자가 참가해 10개의 연제를 발표하고 사업단 측에서는 13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미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해당 분야 최고의 권위 학술지인 ‘감염 및 면역’의 편집장인 미시간 의과대학의 빅터 디리타 (Victor J. DiRita) 박사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베트남의 호치민바이오텍 연구소 부소장과 호치민 자연과학대학장 등이 옵서버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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