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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예산 중 1.8%만 R&D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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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예산 중 1.8%만 R&D에 투자
  •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승인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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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연구에 348억원 한방치료에 80억원

보건복지부(유시민 장관)의 내년 소관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확정됐다.

 금년에 비해 15.1% 증가한 11조9,860억원 규모로 이중 2,190억원을 질병관리 및 유전체 실용화 연구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분야에 대한 R&D 예산으로 편성된다.

이는 작년에 비해 15.4% 증가된 예산으로 보건의료기술개발 연구(1,353억원), 질병관리 및 유전체 실용화 연구(181억원), 암 연구(348억원), 한방치료기술개발 연구(80억원) 등에 쓰여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27일 이같은 예산안 편성에 대해 “현재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임상연구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제품개발이 어렵다”며 “임상연구에 대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국가필수 예방접종(681억원), 절주사업(31억원), 심뇌혈관질환 국가 예방사업(68억원)  도시지역 보건지소 설치(32억원), 공공의료기관 한방진료부 설치(39억원) 및 헌혈의 집 설치(210억원), 정신보건센터(88억원) 등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국익창출 및 의료서비스 산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보비용으로 5억7000만원을 편성하고, 생애전환기 일제 건강진단 예산(5억)을 새로 편성해 취약계층(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비취학 청소년) 건강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 형평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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