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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김현주 교수, 의학유전학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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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김현주 교수, 의학유전학 번역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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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의과대학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교수가 최근 '한눈에 알 수 있는 의학유전학'이란 의학도서를 번역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제1부 발생생물학 ▲제2부 의학유전학 ▲제3부 유전학의 임상적 적용으로 구성돼 어렵게만 느껴지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의학유전학의 기초에서 임상 적용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울러 이 책은 일차적으로 유전학과 그 임상적용에 대한 요약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의대생들을 위해 씌여졌지만, 의료인은 물론 유전학(genetics)에 대한 지식의 범위와 수준을 넓히고자 하는 유전학 전공의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연구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학유전학의 입문서로 적극 추천되고 있다.

역자인 김현주 교수는 1967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후 도미해 미국 의학유전학 전문의를 획득후 20년간 임상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했던 흔치 않은 경력을 소유한 의학유전학 전문의다.

그는 1994년 귀국후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병원 외래에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해 희귀난치성유전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유전질환의 전문진료 뿐만 아니라 국내 희귀난치성 유전질환 환자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저자는 Dorian J. Pritchard, Bruce R. Korf이며 발행처는 E*PUBLIC, 서적의 가격은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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