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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권영희 “김종환과 연대 집행부 연임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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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권영희 “김종환과 연대 집행부 연임 막겠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0.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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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전 회장과의 인연 강조...“투쟁의 선봉장 되겠다”

[의약뉴스]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의 단일화를 통해 현 집행부의 연임을 막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의 단일화를 이뤄냈고, 현 집행부의 연임을 막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의 단일화를 이뤄냈고, 현 집행부의 연임을 막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김종환 전 회장과의 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 회장은 입장문에서 김 전 회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단일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자가 합의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후보로 권영희가 결정됐다”며 “김종환, 권영희 두 사람은 서초구 분회 시절부터 회무를 함께하며 약사직능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15년간 동고동락한 동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신뢰와 지지가 대한약사회장 후보 단일화 추진의 원동력이 됐다”며 “약사사회에 닥쳐올 절체절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이 단일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단일화를 통해 현 최광훈 집행부의 연임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우리 약사 전체 명운이 걸려있다”며 “지난 3년간 지켜본 현 집행부는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행정에 맞서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 절박함이 권영희, 김종환 두 사람의 단일화를 만들었다”며 “우리는 다가오는 위기를 돌파할 투쟁의 선봉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력한 현 집행부 연임을 반드시 저지하고, 편의점 상비약 확대와 약 배달을 막아내겠다”며 “약사의 위상을 되찾을 성분명 처방도 이뤄낼 수 있게 저 권영희는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단일화 과정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준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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