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간담회 진행...업무협정 변화 예고
[의약뉴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4일, 감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학정보원에 대한 관리ㆍ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과 감사단은 지난 3월 14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기된 약학정보원 업무협정 관련 사항들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최광훈 회장은 “최근 상황과 관련해 회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사안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학정보원 지도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감사단 권고를 수용하고 약사회의 관리ㆍ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약사회와 약정원간의 업무 협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상규 감사는 “지난해 감사와 관련해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집행부와 감사단이 상호 소통을 통해 보완하자”며 “회원들이 회무 추진방향과 내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답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와 감사단은 유관기관 지도감사와 관련, 해당 기관을 중심으로 기자간담회나 브리핑 등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설명, 오해의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광훈 회장을 비롯해 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 감사와 한갑현 부회장, 한희용 총무이사, 최두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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