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4분의 3의 주가가 상승, 기운을 차리는 모습이다.
2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682.84로 전일대비 516.29p,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6940.72로 127.72p(+1.87%) 상승했다.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39개 종목, 제약지수 110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77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에서는 피플바이오와 대화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강스템바이오텍(+21.46%)의 주가도 20% 이상 급등했으며, 국전약품(+15.88%)과 코아스템(+12.56%), 대봉엘에스(+10.23%)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펩트론(+8.85%), JW신약(+8.79%), 이수앱지스(+8.07%), 에이비엘바이오(+7.77%), KPX생명과학(+7.13%), 엔지켐생명과학(+6.22%), 제일바이오(+5.51%)까지 총 1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앱클론(-10.58%)는 양 지수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유틸렉스(-6.59%)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현대약품(+10.59%)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8.12%), 삼성바이오로직스(+6.00%), 국제약품(+5.47%), 삼성제약(+5.45%), 명문제약(+5.35%), 일성신약(+5.00%)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