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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치과 이의신청 경감 공동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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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치과 이의신청 경감 공동노력
  • 의약뉴스
  • 승인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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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부분 계산착오 등 90% 집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의 치과와 치대부속병원의 진료비 이의신청 데이터를 공개하고 치과 이의신청 경감을 위한 공동노력에 나섰다.

최근 심평원회의실에서 종합병원급이상 요양기관 진료비청구담당자 간담회에서 동국대 의대 경주병원 등 20개 기관의 진료비 청구담당자들이 치과분야의 이의신청 사례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심평원은 치과분야의 심사조정 사유가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착오 및 급여기준 적용착오 그리고 비급여부분 계산착오 등 청구행정상의 착오에 약 90%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줄일 경우 이의신청을 둘러싼 심평원의 업무량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의 업무량 또한 크게 경감되어 상호 이익이 된다고 보고 착오청구에 따른 이의신청 다발생 사례를 발췌하여 설명하고 이의신청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월평균 이의신청건수는 지난해 월평균 1,623건에서 올해들어 933건으로42.5% 감소했다. 그러나 액수면에서는 지난해 월평균 2만 6,100원에서 올해는 3만2,525원으로 24.6% 증가했다.

고재구 기자(freedom@newsmp.com)
[20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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