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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약국 찾은 서울ㆍ경기 지역약사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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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약국 찾은 서울ㆍ경기 지역약사회장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8.1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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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ㆍ박영달 회장 침수 피해 현장 방문...지부차원 현장 상황 청취 나서

[의약뉴스]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ㆍ경기 지역의 침수 피해 약국이 속출하자 해당 지역 지역약사회장들이 현장 방문에 나섰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9일과 10일, 피해 약국을 방문해 회원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침수 피해 약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침수 피해 약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권영희 회장은 9일,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피해 약국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 청취를 진행했다.

권 회장은 “현장을 방문하니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서울시약사회 차원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우선 피해약국에서 해당 제약사와 도매상에 연락을 먼저 취해주시고 피해 상황을 상세히 사진 찍어 보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서울시약사회는 “침수피해 약국을 취합해 침수의약품, 의약외품 등에 대한 신속한 반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약업협의회와 서울시약국유통협의회 회원사에게 협조 요청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영달 회장도 10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 사거리 일대 약국을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광명시 일대 약국을 방문해 침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광명시 일대 약국을 방문해 침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박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진 회원들의 약국이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침수 의약품 등의 교환 및 반품에 대해 제약사 및 도매 업체들과 긴밀히 공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오는 16일까지 시군구 분회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약국들의 피해 규모와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며 “폭우로 약국에서 보관 중인 처방전 및 조제기록부가 훼손되거나 유실된 피해가 있을 경우 해당 지역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아놓길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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