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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ㆍ보령ㆍ녹십자, 전문의약품도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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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ㆍ보령ㆍ녹십자, 전문의약품도 호실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0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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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20% 이상 고성장...동아에스티도 두 자릿수 ↑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상위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보령, 녹십자 등 3사의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어났다.

▲ 지난 1분기 상위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분기 상위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연말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넥시움과 큐턴을 도입한 일동제약은 1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덕분에 지난해 4분기까지 7000억대에 머물던 전문의약품 매출 규모가 단숨에 900억 목전까지 올라섰다.

지난해 1분기 1100억대의 매출을 올렸던 보령의 전문의약품 부문도 1453억원으로 27.6% 급증, 1년 사이 300억 이상 늘어나며 1500억 선에 바짝 다가섰다.

녹십자의 전문의약품 부문도 같은 기간 620억원에서 769억원으로 24.0%, 150억 가까이 늘어났다.

여기에 더해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매출액도 854억원에서 943억웡느로 10.4% 증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7%, 유한양행이 7.7% 증가, 조사대상 6개사의 전문의약품 부문 합산 매출액은 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 확대됐다.

6개사의 전문의약품부문 합산 매출액이 15% 가까이 늘어났지만,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0%에서 53.3%로 2.7%p 축소됐다.

특히 지난 1분기 매출액이 40% 이상 늘어난 녹십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20% 이상 성장했음에도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p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전문의약품 부문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대웅제약과 유한양행도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일동젱갸의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4.8%p 급증했고, 보령은 1.3%p, 동아에스티는 0.8%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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