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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B.C] 키스칼리+풀베스트란트,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 OS 67.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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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B.C] 키스칼리+풀베스트란트,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 OS 67.6개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05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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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LEESA-3 70.8개월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 공개...PFS2ㆍCFSㆍTTC도 개선

[의약뉴스] 노바티스의 CDK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이전 치료 이력이 없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강력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 노바티스의 CDK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이전 치료 이력이 없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강력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 노바티스의 CDK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이전 치료 이력이 없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강력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4일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ESMO Breast Caner 2022)에서는  MONALEESA-3 3상 임상 중 1차 치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관찰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연구는 진행성 단계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폐경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스칼리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풀베스트란트 단독(풀베스트란트+위약)요법과 비교했다.

앞서 발표된 최종 전체 생존율(Overalll Survival, OS) 분석(중앙 추적관찰 39.4개월)에서는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사망위험이 풀베스트란드 단독요법 대비 28%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HR=0.72, P=0.00455)

이어 중앙 추적관찰 56.3개월 시점에 진행된 탐색적 분석에서는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이 53.7개월,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은 41.5개월로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사망 위험이 2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HR=0.73)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지속적인 이득이 확인됐다.

다만, 이 연구에는 키스칼리 병용요법을 1차는 물론 2차 이상에서 투약한 환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전 분석에서는 이를 구분하지는 않았다.

이에 4일 공개된 추가 분석에서는 중앙 추적관찰 70.8개월 시점에서 키스칼리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과 2차 무진행 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2), 항암화학요법에 노출되지 않은 생존기간(Chemotherapy-Free Survival, CFS), 첫 번째 항암화학요법까지의 기간(Time To Chemotherapy, TTC) 등을 집계했다.

분석 결과 키스칼리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5년 전체 생존율은 56.5%,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은 42.1%로 집계됐다.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키스칼리 병용요법이 67.6개월로 5년 반에 달했으며,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의 51.8개월과 비교해 사망의 위험이 3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HR=0.67)

뿐만 아니라 2차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도 각각 50.7개월과 34.6개월로 키스칼리 병용요법의 2차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이 36% 더 낮았다(HR=0.64).

또한 항암화학요법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도 49.2개월과 29.0개월로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항암화학요법 시행 또는 사망 위험이 38%(HR=0.62) 더 낮았으며, 첫 번째 항암화학요법까지의 시간도 더 지연했다.(HR=0.57) 안전성에 있어 새롭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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