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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B.C] 입랜스, 치료시기 따라 파트너 시너지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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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B.C] 입랜스, 치료시기 따라 파트너 시너지도 다르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05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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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치료시 풀베스트란트 조합이 더 효과적
2차 치료에는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유리

[의약뉴스]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화이자)가 치료 차수에 따라 병용 조합의 시너지도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화이자)가 치료 차수에 따라 병용 조합의 시너지도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화이자)가 치료 차수에 따라 병용 조합의 시너지도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4일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ESMO Breast Caner 2022)에서는 미국 연구진이 진행하고 있는 다기관, 전향적, 실제 임상현장 연구(Real-World Study, RWS) POLARIS의 중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연구는 입랜스로 치료를 받고 있는 폐경 전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실제 임상 현장 연구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반응률(Real-World Response Rate, rwRR)과 치료 시작 24주 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임상적 이득률(Real-World Clinical Benefit Rate, rwCBR)을 평가했다.

먼저 입랜스와 내분비요법 병용 또는 입랜스 단독요볍의 반응률은 1차 치료에서 31.5%, 2차 이상에서는 37.8%로 집계됐으며, 임상적 이득률은 1차나 2차 이상에서 모두 67.6%로 집계됐다.

이를 다시 병용요법 조합에 따라 분석한 결과, 1차 치료에서는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의 반응률이 40%, 임상적 이득률이 73.3%로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의 29.7%와 66.2%보다 높았다.

반면, 2차 이상에서는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의 반응률이 23.1%, 임상적 이득률이 53.8%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의 47.8%와 78.3%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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