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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홀로 신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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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홀로 신분 상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0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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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규모별 지수 변경...의약품 지수 7개 종목 재편
일동제약, 소형주 →  중형주 상승...6개 종목은 하락
제약지수 15개 종목 변경...3개 종목만 상승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주가가 급등하며 규모별 지수에서 강세를 보였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지난해 부진의 여파로 최근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4일, KOSPI 및 코스닥 규모별 지수를 정기변경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45개 구성종목 중 상위그룹으로 재편된 종목은 일동제약이 유일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104개 구성종목(신규 편입 종목 제외) 중에서도 상위그룹으로 재편된 종목은 엔케이맥스와 한국비엔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 3개 종목에 불과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는 6개 종목, 제약지수에서는 12개 종목이 하위 그룹으로 재편됐다

▲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45개 구성종목 중 상위그룹으로 재편된 종목은 일동제약이 유일했다.
▲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45개 구성종목 중 상위그룹으로 재편된 종목은 일동제약이 유일했다.

먼저 의약품지수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5개 종목이 대형주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새롭게 대형주에 편입된 종목은 없었다.

오히려 기존 대형주 중 녹십자와 신풍제약이 중형주로 재편, 대형주 가운데 의약품지수 구성 종목은 7개 종목에서 5개 종목으로 줄어들었다.

중형주 중에서는 일양약품과 JW중외제약, 제일약품, 삼성제약 등 4개 종목이 소형주로 재편됐고, 일동제약이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중형주 중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은 15개에서 14개로 줄어들었고, 소형주가 23개 종목에서 26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엔케이맥스와 한국비엔씨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올라서고 신규상장한 HK이노엔이 대형주로 편입됐다.
▲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엔케이맥스와 한국비엔씨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올라서고 신규상장한 HK이노엔이 대형주로 편입됐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엔케이맥스와 한국비엔씨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올라서고 신규상장한 HK이노엔이 대형주로 편입됐다.

그러나 코미팜과 인트론바이오, 휴온스글로벌, 엔지켐생명과학, 케어젠 등 5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재편, 코스닥시장 대형주 중 제약지수 구성종목은 21개에서 19개로 줄어들었다.

중형주는 대형주에서 5개 종목이 내려온 가운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올라서 6개 종목이 새롭게 가세했다.

그러나 동구바이오제약과 테라젠이텍스, 앱클론, 휴메딕스, 올리패스, 에스씨엠생명과학, 피플바이오 등 7개 종목이 소형주로, 엔케이맥스와 한국비엔씨가 대형주로 재편되면서 코스닥시장 중형주 내 제약지수 구성종목은 32개에서 31개로 감소했다. 반면, 소형주로 편입된 제약지수 구성종목은 총 51개에서 57개로 늘어났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는 시가총액 기준 1~100위, 중형주는 101위~300위, 소형주는 301위 이하로 구성된다.

코스닥시장에서 대형주는 시가총액 1~100위, 중형주는 101위에서 400위, 소형주는 401위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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