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선ㆍ어진 부자 사임...전문경영인 체제 돌입
안국약품이 어준선, 어진 부자 투 톱 체제에서 원덕권 사장 원 톱 체제로 전환한다.
안국약품은 3일, 각자 대표였던 창업주 어준선 회장과 어 회장의 장남 어진 부회장이 동반 사임하고 원덕권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원덕권 사장은 1963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 출신으로 대웅제약과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약계 경력을 쌓아왔다.
2013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삼아제약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3월, 안국약품에 사장으로 합류, R&D 및 생산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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