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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리ㆍ밀크씨슬 제제 급여 유지, 테모달캡슐 77%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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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리ㆍ밀크씨슬 제제 급여 유지, 테모달캡슐 77% 인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2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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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벤다무스틴주 상한액 유지...듀오다트 급여 신설

GSK의 두타스테리드+탐슬로신 복합제 듀오다트와 셀트리온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애브비)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펜주40mg/0.4mL가 내달 1일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한국MSD의 기존 품목 중 테모달은 77%, 에멘드는 35% 인하되며, 상한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한국테바의 테바벤다무스틴은 현 상한액이 2024년 2월까지 유지된다.

또한 급여 삭제 예정이었던 빌베리 제제 25개 품목과 밀크씨슬 제제 27개 품목은 5월까지 유예기간이 연장된다.

▲ 보건복지부는 22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일부 개정,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 2022-41호)
▲ 보건복지부는 22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일부 개정,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 2022-41호)

보건복지부는 22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일부 개정,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 2022-41호)

고시에 따르면, 기존 품목 중 리포트릴은 한국로슈에서 종근당으로, 나자코트비와 뮤코펙트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로, 조코와 바이토린, 포사맥스는 한국MSD에서 한국오가논으로, 디트루시톨SR캡슐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비아트리스코리아로 간판이 바뀐다.

GSK가 새롭게 선보이는 최초의 두타스테리드+탐슬로신 복합제 듀오다트는 급여 상한액이 캡슐당 1499원으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펜주40mg/0.4ml의 상한액은 24만 4877원으로 설정됐다. 휴미라 상한액의 85% 수준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은 1밀리그램 제형이 정당 595원의 상한액으로 추가됐다.

기존 품목 중 파마킹의 17개 품목을 포함한 총 40개 품목의 상한액은 내달 1일부터 인하된다. 

업체별로는 파마킹이 17개 품목으로 가장 많고, 한국MSD가 15개 품목,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각 2품목, 동화약품과 HK이노엔은 1품목씩 인하된다.

파미킹은 17개 품목 중 닛셀과 유디비, 파로틴 등의 상한액이 20% 이상 인하되며, 로자플러스에프와 모사론, 엘도스틴 등의 상한액도 15% 이상 인하된다.

한국MSD는 테모달캡슐 20밀리그램과 100밀리그램, 250밀리그램 3개 품목의 상한액이 모두 77% 인하되며, 에멘드IV주와 에멘드캡슐 80밀리그램, 125밀리그램도 나란히 35%씩 인하된다.

이외에도 자누비아정 3개 품목, 자누메트정 3개 품목, 자누메트엑스알서방정 3개 품목이 모두 6% 가량 인하된다.

한국노바티스는 가브스메트 2개 품목이 21% 가량,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베스케어 2개 품목이 3.2%,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 2개 품목이 3.0% 인하된다. 이외에 동화약품의 메녹틸은 1.1%, HK이노엔의 라베원은 0.2%씩 인하된다.

반면, 내달 1일 상한액이 10% 인하될 예정이었던 한독테바의 테바벤다무스틴 2개 품목은 현 상한액이 유지되며, 2024년 3월 1일 10% 인하된다.

▲ 급여 삭제 예정이었던 빌베리 제제 25개 품목과 밀크씨슬 제제 27개 품목은 5월까지 유예기간이 연장된다.
▲ 급여 삭제 예정이었던 빌베리 제제 25개 품목과 밀크씨슬 제제 27개 품목은 5월까지 유예기간이 연장된다.

한편, 급여 삭제 예정이었던 뷰맥스연질캡슐(코스맥스파마), 타겐에프연질캡슐(국제약품), 레티벨라연질캡슐(종근당), 루미넥스연질캡슐(제이더블유신약), 모아트론연질캡슐(태극제약), 아이딘연질캡슐(대우제약), 안토시안연질캡슐(한미약품), 알코딘연질캡슐(영일제약), 유니알-에프연질캡슐(유니메드제약), 아겐에프연질캡슐(한국휴텍스제약), 바로본에프연질캡슐(삼천당제약), 타겐에프정(국제약품), 큐레틴정(태준제약), 리치큐정(풍림무약), 아겐에프정(한국휴텍스제약), 아이눈정(마더스제약), 레티룩스정(씨엠지제약), 유니알에프정(유니메드제약), 바로본에프정(삼천당제약), 뷰맥스정(코스맥스파마), 오큐베리정(인트로바이오파마), 아이텍에프정(삼성제약), 라이트빌베리정(라이트팜텍), 베리에프정(이연제약), 휴겐에프정(휴비스트제약) 등 빌베리 제제 25개 품목은 5월 31일까지 급여를 유지한다.

또한 신일실리마린정70밀리그램(신일제약), 신일실리마린정35밀리그램(신일제약), 시슬린연질캡슐(삼일제약), 실리큐민연질캡슐350mg(알피바이오), 리버큐연질캡슐(서흥), 하노마린350연질캡슐(한올바이오파마), 헤파라이프연질캡슐350mg(테라젠이텍스), 가네리버연질캡슐350mg(한국휴텍스제약), 자이젠헤파골드연질캡슐(동방에프티엘), 실디나연질캡슐(동국제약), 헤파큐민연질캡슐350mg(삼성제약), 리버윈연질캡슐(다나젠), 맥스마린연질캡슐(케이에스제약), 실리세프연질캡슐(일동제약), 레가셀연질캡슐(대원제약), 레가탄연질캡슐(영일제약), 실루빈연질캡슐(동광제약), 뉴마린연질캡슐(한국유니온제약), 리브롤연질캡슐(한국파마), 실리토닉연질캡슐(알피바이오), 실리만연질캡슐140(한미약품), 가네리버연질캡슐175mg(한국휴텍스제약), 뉴브롤연질캡슐(시어스제약), 시리콤푸연질캡슐175밀리그램(경동제약), 레가마린연질캡슐(일화), 레가론캡슐140(부광약품), 레가론캡슐70(부광약품) 등 밀크씨슬 제제 27개 품목의 급여도 5월 31일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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