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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한동주 “연속성 갖고 실천하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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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한동주 “연속성 갖고 실천하는 후보”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29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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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공식 출마 선언..."젊은 약사 인재 발굴"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이 연속성 있는 회무를 강조하며 재선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약사회 발전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 한 회장의 포부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이 젊은 약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이 젊은 약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28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코로나로 황폐해진 약사 직능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며 “병마의 위기는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바꿔놓고 새로운 생각에 순응하도록 만들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약국은 일상적인 감염 우려와 내방객의 급작스런 증가로 부담이 가중됐다”면서 “앞으로 약사회는 코로나의 폐허 위에서 약사 직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약사회가 회원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하려면 능력있는 젊은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한 회장은 “약사회는 회원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능력있는 젊은 인재들을 키울 것”이라며 “약사사회의 희망을 열어갈 주역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키워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 회장은 약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회무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편법 약국 개설, 약 배달 등 약사 직능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많은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며 “약사회의 실천력과 회무의 연속성이 있어야만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매번 새로운 회장 임기마다 초기화되는 회무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저는 낮은 자세로 민생 회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회원들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가지회견문을 낭독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한 회장은 경쟁 상대인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의 네거티브 없는 선거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최두주 전 실장의 의견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선거에선 정책으로 경쟁해야지 네거티브로 대응해선 안 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두주 전 실장의 클린 선거 캠페인 제안에 응할 것”이라며 “상대방을 헐뜯는 것에 시간을 쓰기보다 약사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더 갖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동주 회장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고 알렸다.

한 회장은 “회원들의 민원은 항상 다양하게 지부에 접수된다”며 “이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많이 해결하는 것에 집중해 회원 만족도를 올린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나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계속해서 회원들의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며 불편함을 해소해 갈 것”이라며 “정말 열심히 자신 있게 다음 임기에서도 회무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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