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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 KRIBB 설립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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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 KRIBB 설립협정 체결
  • 의약뉴스
  • 승인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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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과대학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과 첨단 원격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하고, 9일 오전 11시 생명硏 소회의실에서 ‘원격 라이프케어공동연구센터(KRIBB-CMC U-Lifecare Research Cooperation Center)’ 설립협정 체결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연구센터에서는 개개인의 신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Biosensor) 기술’, 이들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송하여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임상 기술’ 등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통신 및 기기개발 기업과 연계하여 상용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원격의료 시스템은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첨단 의료서비스로서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향상과 의료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화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방대한 의학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생명공학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연구원의 이상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연구센터의 설립이 우리 나라의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21세기는 개인별 유전체 정보와 바이오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의료, 원격의료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금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이 본격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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