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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타이레놀 말고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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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타이레놀 말고도 많아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6.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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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발열ㆍ근육통 발생 시 복용 가능...시중 70개 제품 유통
▲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복용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의약품은 ‘타이레놀’을 포함해 시중에 70가지 제품이 유통 중이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복용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의약품은 ‘타이레놀’을 포함해 시중에 70가지 제품이 유통 중이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면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약 중 일부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타이레놀’로 잘 알려져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복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타이레놀 등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파악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일반의약품은 시럽 형태를 제외하고도 70개 제품에 이른다.

용량, 제형 등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제품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46개사 50가지로 파악됐다.

이들 중 조아제약(나스펜, 토루판), 삼남제약(삼남아세트아미노펜, 아스타펜), SK케미칼(슈메디펜, 이두패프), 대우제약(타스멘, 타스펜) 4개 회사는 각각 두 가지 브랜드의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제품을 허가받았다.

이외에는 다산제약 ‘다산아세트아미노펜’, 동광제약 ‘동광아세트아미노펜’, 안국약품 ‘라페론’, 바이넥스 ‘루트펜’, 일양바이오팜 ‘마하펜’, 삼익제약 ‘삼익아세트아미노펜’, 오스틴제약 ‘세리콘’, 보령바이오파마 ‘세타펜’, 삼아제약 ‘세토펜’, 현대약품 ‘솔루아펜’, 제일헬스사이언스 ‘스파드싹’, 한미약품 ‘써스펜’, 콜마파마 ‘아니스펜’, 휴온스 ‘아미세타’, 일화 ‘아세노펜’, 신일제약 ‘아세핀정’, 알파제약 ‘알파아세트아미노펜’, 이연제약 ‘에스빌아세트’, 한림제약 ‘엔시드’, 엘앤씨바이오 ‘엘앤씨메가펜’, 영진약품 ‘영진아미노펜’, 경보제약 ‘이알펜’이 있다.

또, 대웅제약 ‘이지엔6에이스’, 일성신약 ‘ 일성아세트아미노펜’, 지엘파마 ‘지엘아세트아미노펜’, 일양약품 ‘크린탈’, 녹십자 ‘타미노펜’, 한국글로벌제약 ‘타미스펜’, 부광약품 ‘타세놀’, 얀센 ‘타이레놀’, 휴비스트제약 ‘타이레펜’, 에이프로젠제약 ‘타이렌’, 알피바이오 ‘타이로펜’, 하나제약 ‘타이리콜’, 코스맥스파마 ‘타이맥스’, 동구바이오제약 ‘타이몰’, 영풍제약 ‘타이펜’, 코오롱제약 ‘트라몰’, 동화약품 ‘트리스펜’, 서울제약 ‘티메롤’, 대원제약 ‘펜세타’, 종근당 ‘펜잘’, 한국휴텍스제약 ‘휴텍스에이에이피’가 있다.

즉,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이들 약제를 선택ㆍ복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당부했다.

제약산업계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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