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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17 10:53 (금)
대한약사회, 체온계 업체 추가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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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체온계 업체 추가 실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5.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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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일 처리 위해"...일정 연기
▲ 대한약사회는 신중한 사업 진행을 위해 체온계 지급 사업 일정을 연기하며 신청 업체들에 대한 추가 실사에 나섰다.
▲ 대한약사회는 신중한 사업 진행을 위해 체온계 지급 사업 일정을 연기, 신청 업체들에 대한 추가 실사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약국 비대면 체온계 지급사업 일정을 연기했다.

신중한 업체 선정을 위해 추가 실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선정위원회는 지난 10일, ADT 캡스와 씨엠랩을 체온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으나 최종 결정 과정에서 업체와 약사회 간의 요구사항 조율로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위원회는 17일 2차 회의에서 우선 선정 업체 이외에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실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며 추가 실사에 나선 이유는 국가 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신중한 일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체온계 지급사업의 예산 규모가 크고, 많은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어떠한 논란도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추가 실사를 마친 이후 다음 주 중으로 회원들의 신청을 받는 최종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약사회 측은 “이미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와 연동한 신청 웹 페이지 준비는 완료했다”며 “최대한 빨리 약국 배포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선정위원회가 비대면 체온계 지급을 위한 업체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면 전국 약국에 신청순으로 순차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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