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협상 무소득, 15일 다시 협상
공단과 요양협이 13일 호텔 홀리데인서울에서 1차 수가협상을 가졌지만 진전 없이 끝났다.양측은 서로의 주장만 확인하고 15일 최종협상을 기약했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원가지수에 물가상승률 3%를 적용한 점당 64.4원인 19.8%인상안을 제시하고 여기에 추가로 재투자비용과 기회비용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공단은 경영지수에 물가상승률 3%를 반영한 점당 50.0원인 7% 수가인하안을 제시했다.
양측은 수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해 양측은 각각 재정운영위원회와 요양협실무협의를 갖고 조정안을 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협상시한인 15일 최종 협상에서 수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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