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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 대의원회 이끌 새 의장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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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 대의원회 이끌 새 의장 하마평 무성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3.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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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배 현 부의장 출마... 김영완 감사도 긍정적 검토 中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재, 의협 최상위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차기 의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22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정기총회 개최를 공고하면서, 새 의장을 비롯해, 4명의 부의장, 4명의 감사에 대한 놓고 후보등록도 진행 중에 있다. 후보 등록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재, 의협 최상위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차기 의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재, 의협 최상위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차기 의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현재까지 새 대의원회 의장에 출마의사를 공식화한 인사는 현 의협 대의원회 임장배 부의장이다. 임 부의장은 후보 등록을 마쳤고, 관련 서류를 대의원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임 부의장은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부의장,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부의장은 “그동안 임수흠 회장과 이철호 의장 두 분이 잘 이끌어왔지만 시대변화에 맞춰 대의원회 운영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의협 중앙회 이사, 광주 경실련 조직위원장, 범투위 공동위원장, 공제조합 부의장, 대의원회 부의장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실무경험을 쌓고 스스로 준비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장배 부의장처럼 출마의사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의료계 내에서 새 의장 후보로 하마평이 있는 인사가 있다. 바로 김영완 현 의협 감사이다.

충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의협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장ㆍ의협 감사,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김 감사는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이다”며 여운을 남겼다.

임 부의장과 김 감사 외에도 각 시도의사회 및 분회에서 여러 인사가 후보등록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의협 중앙대의원 선출이 끝나지 않은 지역에서도 의장 출마를 염두에 둔 인물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다음달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다. 정총 첫 날인 24일은 오후 4시부터 ▲사업계획 및 예산ㆍ결산 분과위원회 ▲의무ㆍ홍보 분과위원회 ▲보험ㆍ학술 분과위원회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가 열리고, 25일 본회의에선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2020년도 결산 심의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 ▲부의안건 심의 ▲의장, 부의장, 감사 선출의 건의 안건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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