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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사회 이필수 회장, 코로나19 의료지원에 수당까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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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사회 이필수 회장, 코로나19 의료지원에 수당까지 기부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1.23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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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활치료센터 지원 마무리...수당은 전액 기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말연시에 방역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 사이에서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서울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활동에 나섰던 이필수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지난 20일을 끝으로, 5주간의 지원활동을 마무리했다.

▲ 서울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활동에 나섰던 이필수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지난 20일을 끝으로, 5주간의 지원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부회장은 진료봉사를 하며 받은 수당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 서울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활동에 나섰던 이필수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지난 20일을 끝으로, 5주간의 지원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부회장은 진료봉사를 하며 받은 수당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활동에 나선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의료지원을 시작, 새해 첫날인 1월 1일, 그 이후로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의료지원활동에 임했다.

이필수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 때 처음 진료봉사에 나섰고, 도봉구의사회로부터 생활치료센터의 환자들을 돌볼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주 수요일마다 진료봉사에 나섰다”며 “그렇게 시작한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서의 5주간 진료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5주간 진료봉사를 하며 받은 수당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라며 전액 기부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이필수 부회장은 “받은 인건비는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전액 도봉구의사회를 통해 도봉구에 기증했다”며 “액수가 많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중인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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